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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의 진단 및 치료

by 사미_32 2024. 4. 19.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서서히 시야 장애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40세 이상 약 20명 중 1명은 녹내장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드문 병이 아닙니다.

 

안압을 낮추면 녹내장이 진행하기 어려워지므로 가능한 한 조기에 녹내장을 발견하고 점안약 등으로 안압을 계속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 환자의 대부분은 안압이 정상이며 시야 장애의 자각도 없습니다.

 

녹내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도 40세가 지나면 정기적인 눈의 검진을 추천합니다. 

 

인간이 물건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눈 속에 빛이 들어가 눈 안쪽의 망막 위에 상을 묶습니다. 그 빛에 의해 망막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가 망막 신경 섬유를 통해 뇌에 전해져 뇌에서 "보였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한 눈에서는 약 100만 그루의 신경 섬유가 모여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신경"이 되고 있습니다.

 

녹내장이란, 그 시신경이 어떠한 원인으로 장해되어, 신경 섬유가 서서히 감소해 가는 병을 말합니다. 보통은 100만 개의 신경섬유의 무리에서 서서히 섬유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이는 범위 중 줄어든 섬유가 담당하고 있던 부분이 어려워집니다.

 

녹내장의 원인

 

녹내장의 확실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눈의 경도인 안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눈 안쪽에 있는 시신경이 장해되어 녹내장이 됩니다. 안압은 10~20mmHg가 정상 범위로 되어 있으므로, 20mmHg를 크게 넘는 안압이 계속되면 시신경이 장해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안압이 높지 않은 사람에게도 녹내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안압 이외에도 녹내장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원인으로 시시경이 약하거나 혈류가 적은경우, 면역의 이상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어느 것도 확실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녹내장의 증상 

개방 각도 녹내장에서는 질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안압에 관해서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많은 것에 더해 20mmHg를 조금 넘는 정도의 경도의 안압 상승에서는 특히 이상을 자각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야의 경우 초기부터 중기 시야 장애는 시야 검사에서 감지되지만 환자가 시야의 부족을 자각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폐색 각도 녹내장에서는 발작을 일으키기 전에 일반적으로 안압이 거의 정상이므로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급성 발작을 일으키면 안압이 급격하게(통상 40~60mmHg 정도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보이는 방법은 이상 외에 강한 두통이나 눈의 통증을 수반합니다.

 

녹내장 진단을 위해서는 안압 검사, 눈 안쪽 검사(안저 검사). 시야 검사의 3가지가 필요합니다. 만성 녹내장에서는 안압이 높지 않은 것(정상 안압 녹내장)도 많습니다만, 녹내장의 종류를 결정해 치료 방침을 생각하기 위해서, 안압 검사는 빠뜨릴 수 없습니다.

 

녹내장 진단의 원칙은 안저 검사에서 시신경이 줄어든 곳이 있으며, 그것과 거의 일치하여 시야의 이상이 보이는 경우 녹내장으로 진단됩니다.

 

그 외에, 녹내장의 종류를 결정하기 위해, 눈 위에 렌즈를 올려 모서리 각도를 관찰하는 각도 검사나, 각막이나 결막 등의 눈앞의 부분을 관찰하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도 중요합니다.

 

녹내장의 치료

만성 녹내장인 개방 각각 녹내장에서는 녹내장으로 줄어든 시신경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시신경을 더 이상 줄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녹내장 치료의 원칙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안압을 낮추는 것으로 시신경이 감소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점안약 등에 의해 안압을 낮추도록 합니다.

 

그때에는 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어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치료하지 않았을 때의 안압으로 치료에 의해 어느 정도 낮아진다가 중요합니다.

 

폐색 각도 녹내장에서는 급격히 안압이 상승하는 급성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급성 발작의 예방을 위해서는 검은 눈 속의 홍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뚫어 뿔각이 막히기 어렵게 하는 방법(레이저 홍채 절개술) 외에 백내장 수술도 유효합니다. 백내장 수술에서는 원래의 수정체를 두께가 얇은 안구 렌즈로 교체하기 위해 모서리 각도가 열리고 급성 발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레이저로 해도 백내장 수술로 해도, 빈도는 적습니다만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잘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