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의 일상 속 이동 수단인 대중교통을 똑똑하게 사용하면서 환경 보호와 절약까지 잡을 수 있는 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친환경 이동 수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후동행카드라는 카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가계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신청 방법, 구입 방법, 충전 방법을 포함한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란 1회 요금 충전(62,000원권, 65,000원권)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말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는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이며,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 버스, 따릉이도 포함합니다. 신분당선과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 버스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도시의 대기질 개선 및 교통 체증 완화에도 기여하기에 이론적인 차원을 넘어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카드로 인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경제적 이점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지갑과 지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구입 및 충전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2가지 형태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충전시 사용개시일(충전일 포함 5일 이내) 선택 가능하며, 재충전은 사용기간 만료일 5일전부터 가능합니다.
사용기간 만료일 이전 재충전 시 기존 사용 권종으로 자동 연장 되며, 권종 변경을 원할 경우 사용기간 만료일 이후 재충전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년(만19~34세)의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 됩니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하여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하면됩니다. 충전은 계좌이체와 본인명의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 방문하여 기후동행카드 구입이 가능하며,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됩니다.
사용기간은 사용개시일부터 30일간이며, 대중교통 이용시 모바일(실물) 카드를 태그하여 승·하차하면 됩니다. 따릉이 사용은 '티머니GO' 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번호 등록시 기후동행카드 사용기한 내 따릉이 2시간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장점과 단점
기후동행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나 친환경 서비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또한 카드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이 친환경적으로 바뀌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서울 지역에 한정된 적용 범위와 일부 교통 수단에 제한이 있다는 점입니다.
일부 지역(신분당선, 서울 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이나 가맹점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 있어 카드의 사용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용자의 거주 지역과 이동 패턴에 따라서는 다른 카드가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후동행카드의 개념과 신청방법 및 충전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본인의 지하철 이용범위 등을 확인하시어 현명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