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저출산 양육 대책으로 시행 중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소개합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함으로써 어린이집이 서로 상생하고 양육자와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미래 지향적인 보육 모델입니다.
서울시에서는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간 보육 수급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며, 저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운영 중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동네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모두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비 절감과 보육교사의 역량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추진방향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미래지향적 보육 운영모델로 인력과 공간 및 물품 등의 공유를 통한 공동 운영 효율화를 추구하여 보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의 재능 나눔, 부모 교육을 통한 부모 역할 지원, 부모 동아리 등 다양한 부모 참여를 활성화하고 숲 체험원, 공원, 문화 공간, 소방서 등 어린이집 인근의 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내 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네크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나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추진체계
매년 줄어드는 출산율에 대해 많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이 나왔지만 뚜렷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고 과연 어떤 방안이 저출생 극복에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이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인력과 자원의 공유를 통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노력이 지속되면 분명 저출생에 대한 해결책은 나올 것이고,
저출생에 따른 영유아 인구 감소로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운영비 절감, 입소 대기 조정 같은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