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번아웃의 증상과 원인

by 사미_32 2024. 4. 17.

재택-근무하는-사람
재택-근무하는-사람

번아웃이란?

번아웃 증후군은 허버트 플로 이덴 버거에 의해 정의되었으며, 일로 에너지를 소진한 사람에게 보여 극도의 심신 피로에 의해 감정 고갈, 자기혐오, 일 혐오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 등에 의욕을 가지고 몰두하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불타는 것처럼 의욕을 없애버리는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과 비슷한 질병으로 우울증이 있습니다. 둘 사이의 큰 차이는 일에 일어나는 현상 인지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어디까지나 일로 한정되어 있지만, 우울증은 일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WHO는 명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번아웃 증후군은 정신 질환이나 정신 장애와 다르다고 여겨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울증과는 다릅니다.

 

번아웃 증상

정서적 소모감은 일을 통해 심신이 지치고 아무것도 신경 쓸 수 없는 소모된 상태입니다. 서비스업처럼 타인을 배려하고 신뢰관계를 쌓거나 하는 일에서는 정서적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버려 번아웃 증후군이 되기 쉽습니다.

 

자기보존, 보수적이 되는 것도 번아웃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자기보존이란, 자신의 몸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것만을 유입하는 것으로 안전한 거처를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보수적이 되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걷는 것을 싫어하거나 집에 있고 싶어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되면 개인적인 달성감도 저하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즐겁게 일을 해내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일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자신의 직무의 중요성을 낮게 봅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일어나기 전에 몸의 사인이 나타나게 되는데 동기부여가 사라지거나, 머리가 돌지 않고 생각이 멈추게 됩니다. 또한 편두통이나 현기증이 생깁니다. 

 

번아웃의 원인

번아웃 증후군이 되기 쉬운 사람은 요구 이상의 성과를 이루려고 하는 너무 많은 일을 안고 해나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상대하는 일의 경우, 상대로부터 요구에 확실히 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버립니다. 그리고 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극도로 피폐하고 번아웃 증후군에 빠져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완벽주의의 사람은 번아웃 증후군이 되기 쉽습니다. 완벽주의자의 사람은 지나치게 책임감이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높게 설정하거나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이상과 현실의 갭에 대해 자기 부정을 하게 되어 스트레스를 갖고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기 쉽습니다.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번아웃 증후군이 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이상적인 일 량이 방대하여 휴일 출근도 많은 회사에서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내려갑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계속 일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고 번아웃 증후군이 되기 쉽습니다.

 

번아웃을 방지하는 방법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건강이 중요합니다. 식사와 수면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특히 수면 부족이 되면 뇌의 신경세포가 충분히 활성화가 되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수면 부족의 상태가 장기간이 되면 번아웃 증후군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될 위험성도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하는 환경과 작업 환경을 정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재택근무의 보급화로 인해 일과 프라이빗의 전환이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온/오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침대 위에서 PC 작업을 하지 않거나 잠옷 그대로 일을 하지 않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는 과도한 목표 설정을 하거나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지시를 내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가 가해지면 이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일을 쉽게 하기 위해 정신 건강 대책을 실시하고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노동 환경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되면 일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징조가 보이면 주위 사람이 적극적으로 말을 하는 등의 케어가 중요합니다. 예방책도 중요합니다만, 노동 환경을 개선해 일하기 쉬운 직장 환경의 정비가 필요합니다.